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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코로나 확진자, 오후 9시까지 전국 5851명… 서울은 145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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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빠른 속도로 확산하는 가운데 21일 오후 9시 기준 중간 집계 결과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소폭 감소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585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5980명보다는 129명 적은 수치다.

조선비즈

21일 오전 광주 북구 선별진료소에서 보건소 의료진이 방문자들을 안내하고 있다. /광주 북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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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말부터 감소 추세를 보이다 최근 오미크론 확산 여파로 인해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날 오후 9시까지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 14일 동시간대 집계치인 3809명과 비교하면 2042명, 2주 전인 지난 7일의 2984명보다는 2867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다음날인 22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6000명대 중반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3701명(63.3%), 비수도권에서 2150명(36.7%)이 나왔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시도별로는 ▲경기 1672명 ▲서울 1458명 ▲인천 571명 ▲대구 444명 ▲광주 234명 ▲부산 226명 ▲경북 207명 ▲충남 177명 ▲전북 172명 ▲전남 155명 ▲경남 131명 ▲대전 119명 ▲충북 106명 ▲강원 100명 ▲울산 48명 ▲제주 19명 ▲세종 12명 등이다.

지난 15일부터 1주일간 신규확진자는 4419명→4192명→3857명→4070명→5804명→6602명→6769명으로 하루 평균 약 5102명을 기록했다.

정민하 기자(mi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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