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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유명 록 가수 겸 배우 미트로프 별세…향년 7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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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미국의 유명 록 가수 겸 배우 ‘미트 로프(본명 마이클 리 어데이·사진)’가 21일(현지 시간) 별세했다. 향년 75세.

미트 로프 측은 이날 그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오늘 미트 로프의 임종을 아내와 두 딸, 가까운 지인들이 지켜봤다. 그의 사망 소식을 전하게 돼 마음이 아프다”라고 밝혔다.

고인은 1977년 첫 앨범 ‘Bat Out of Hell’이 전 세계에서 5000만 장 이상 팔리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이 앨범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10대 앨범 중 하나로 꼽힌다. 고인은 1993년 앨범 ‘Bat Out of Hell II: Back Into Hell’의 수록곡 ‘I’d Do Anything for Love’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 1위에 오르면서 1994년 그래미 어워즈에서 최우수 솔로 록 보컬상을 수상했다. 고인은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영화 ‘파이트 클럽(1999년)’ 등 60여 편의 영화에도 출연했다.

정성택 기자 neo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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