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사태를 둘러싼 러시아와 서방 간 군사 긴장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러시아가 대규모 지상군과 해군 훈련을 잇달아 실시하며 군사력 과시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동안 정례적으로 실시해온 훈련이지만 미국 및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무력 대결 와중에 실시되는 만큼 대서방 압박 효과를 노린 것으로도 해석되는데요.
러시아 국방부는 20일(현지시간) 보도문을 통해 "2022년 러시아군 대비 계획에 따라 1~2월에 러시아 해군 모든 함대의 책임 구역 에서 일련의 훈련이 실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훈련의 기본 방향은 세계 대양에서 러시아의 국가 이익을 수호하고 바다와 대양 쪽으로부터의 러시아에 대한 군사적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해군과 공군 전력의 활동 연습"이라면서 "해군사령관 니콜라이 예브메노프가 훈련을 전체적으로 지휘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140척 이상 함정과 지원함, 60대 이상 군용기, 1천대 이상 군사장비와 1만명 이상 군인들이 참가할 것이라고 전했는데요.
이에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20일(현지시간) "러시아 군병력이 우크라이나 국경을 넘어 새로운 공격행위를 한다면 미국과 동맹국은 신속하고 혹독한 공동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하면 대규모 경제·금융 제재를 하겠다고 가세하고 나섰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이봉준·김가람>
<영상: 로이터>
그동안 정례적으로 실시해온 훈련이지만 미국 및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무력 대결 와중에 실시되는 만큼 대서방 압박 효과를 노린 것으로도 해석되는데요.
러시아 국방부는 20일(현지시간) 보도문을 통해 "2022년 러시아군 대비 계획에 따라 1~2월에 러시아 해군 모든 함대의 책임 구역 에서 일련의 훈련이 실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훈련의 기본 방향은 세계 대양에서 러시아의 국가 이익을 수호하고 바다와 대양 쪽으로부터의 러시아에 대한 군사적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해군과 공군 전력의 활동 연습"이라면서 "해군사령관 니콜라이 예브메노프가 훈련을 전체적으로 지휘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140척 이상 함정과 지원함, 60대 이상 군용기, 1천대 이상 군사장비와 1만명 이상 군인들이 참가할 것이라고 전했는데요.
이에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20일(현지시간) "러시아 군병력이 우크라이나 국경을 넘어 새로운 공격행위를 한다면 미국과 동맹국은 신속하고 혹독한 공동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하면 대규모 경제·금융 제재를 하겠다고 가세하고 나섰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이봉준·김가람>
<영상: 로이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