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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여중생 집단 폭행..."옷 벗기고 중계하듯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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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여중생이 또래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피해 여중생은 가해자들이 폭행 장면을 촬영하고, 생중계하듯 다른 사람에게 영상 통화까지 걸었다며 이들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오태인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초 중학교를 졸업한 16살 A 양.

귀와 턱에 시커먼 멍이 들었고, 허벅지에도 멍 자국이 선명합니다.

A 양은 지난 18일 새벽 동갑내기 6명에게 모텔로 끌려가 3시간 동안 폭행을 당했다고 털어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