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30 (일)

이슈 차기 대선 경쟁

윤석열 "공천 관여 생각 없어…공정한 원칙으로 해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홍준표 의원이 오는 3월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에서 서울 종로와 대구 중남구에 전략 공천을 요구한 데 대해 "공천 문제에 직접 관여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20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홍 의원의 공천 제안으로 파열음이 나온다'는 질문을 받고 "파열음이 나온다는 얘기를 저는 아직 듣지 못했다. 뭐 그런 얘기가 있을 수 있겠죠"라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공천은 "공정한 위원회를 구성해 맡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후보는 "공정한 원칙에 따라 공천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공천관리위원회가 공정하게 정한 기준과 방식에 따라 하는 것을 원칙으로 세워놨다"고 덧붙였습니다.

공천 방향에 대해서는 "훌륭하고 전문성 있는 분이 오시면 국정 운영에 도움 되는 면이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국민의힘이 국회의원 선거를 어떤 식으로 치를 것인지에 대해 국민에게 태도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최고운 기자(gowoon@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