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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부산은행, 비대면 '희망플러스 신용대출' 출시…"소상공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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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부산은행 희망플러스 신용대출 출시./제공=부산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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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윤주 기자 = BNK부산은행은 오는 24일부터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입은 소기업,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협약해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지방은행 중 유일하게 비대면으로 신청 가능한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을 출시했다. 이에 고객들은 사업자등록증이나 각종 자료 등을 직접 제출하지 않아도 모바일뱅킹 앱(App)에서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부산은행은 스크래핑(모바일 자동 서류제출)을 통해 모바일뱅킹 앱에서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또한 고객은 모바일뱅킹 앱 외에, 영업점에서도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대상자 중 고신용자(NICE CB 920점 이상)는 부산은행 내부 심사를 거쳐 대출한도 1000만원, 1년간 고정금리 연 1.5%를 적용 받는다. 중신용자(NICE CB 745~919점)도 지역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해 ‘희망플러스 특례보증대출’을 받을 수 있다.

손대진 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은 “코로나19 피해회복을 위한 정책자금 상품을 모바일로 구현해 영업점 방문이 힘든 소상공인에게 편리성을 더했다”며 “부산은행은 고객 중심의 여신운영체계를 강화해 시대의 요구에 맞게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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