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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오미크론 확산으로 다시 '비상'…주말 7천 명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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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0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6천 명이 넘을 걸로 보입니다.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다시 유행규모가 커지면서 이번 주말엔 확진자 수가 7천 명대에 달할 거라고 예상했습니다.

박수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도 평택의 선별진료소입니다.

매서운 추위에 함박눈까지 내리지만, 검사 행렬이 이어집니다.

지역 미군 부대 내 감염 확산으로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면서, 평택시는 오는 26일까지 미군 부대에서 일하는 한국인과, 관내 학원, 실내체육시설 종사자에게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