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19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삼성화재 안내견학교를 방문해 장애인 관련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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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만찬 회동은 윤 후보 측 제안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 의원 측 관계자는 "윤 후보가 '원팀' 행보를 해달라고 요청해왔고, 관련해서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지난해 11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BNB타워에서 열린 jp희망캠프 해단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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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경선이 끝난 뒤 윤 후보와 홍 의원이 따로 만나는 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2일 비공개로 만찬을 함께 했습니다. 윤 후보와 이준석 대표의 이른바 '울산 합의'가 있기 하루 전날입니다. 윤 후보가 선대위 구성 등을 놓고 이 대표와 갈등을 빚던 시기에, 윤 후보는 홍 의원과 만났습니다.
윤 후보는 이번에도 홍 의원에게 '원팀'으로 선거를 치르고,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도움을 요청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 등 선거전략 전반에 관한 의견 교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채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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