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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 저녁 7시 40분쯤 경남 거제시 아주동의 한 모델하우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지 약 20분 만에 담당소방서의 모든 인력이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저녁 8시 반쯤, 소방당국이 큰 불길은 잡았는데 근처 건물로 일부 불길이 옮겨붙어 진화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불길을 완전히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한소희 기자(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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