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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2차 가해' 논란 번진 김건희 녹취록… 국힘 "부적절"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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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은 "2차 가해 성립 안 돼"

[앵커]

김건희 씨 녹취의 파장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미투 운동'을 폄하하는 듯한 발언이 '2차 가해' 논란으로 번졌는데, 국민의힘은 부적절했다는 건 인정했습니다. 그러면서도 '2차 가해'는 성립되지 않는다는 주장도 함께했습니다.

강희연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김건희 씨의 발언이 '2차 가해'가 되지는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뉴스토마토 유튜브 '노영희의 뉴스인사이다') : 사적인 어떤 전화통화상으로 이런 대화를 했다는 것에 있어서 '2차 가해'라는 표현이 성립하기가 쉽지 않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