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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우크라 북쪽도 러軍 집결…"내달 10∼20일 벨라루스와 합동훈련"(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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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국방부 "국경에서의 외부 위협 무력화 점검"…대규모 훈련 시사

우크라, 북·동쪽 국경서 러시아군 위협 직면…방어 전선 1천126㎞



(로마·서울=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전명훈 기자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쪽의 우방인 벨라루스에도 군 병력을 집결시키면서 군사적 긴장이 더욱 커지고 있다.

벨라루스 국방부는 내달 10∼20일(현지시간) 자국 영토에서 러시아와의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앞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국영 뉴스통신사를 통해 내달 러시아와 벨라루스가 합동 군사훈련을 한다고 공개했으나 구체적인 시점은 언급하지 않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