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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영상] 아르헨티나 기상 이변 속출…'폭염'과 '폭설'이 같은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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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으로 지난 14일, 아르헨티나에서 기상 이변이 포착됐습니다.

이날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는 낮 한때 기온이 46.9℃를 기록하는 등 살인적인 폭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이날 현지 매체에는 코로나19 검사소 앞 현장을 보도하던 기자가 무더위를 이기지 못하고 생방송 중 실신하는 모습이 그대로 송출됐습니다.

한편, 같은 날 아르헨티나 북부 후후이주 일대에는 함박눈이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