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JTBC 여론조사] 이재명 34.6%, 윤석열 32.9%, 안철수 14%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JTBC

지난 1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재경 대구경북인 신년교례회에 참석한 대선주자들. 왼쪽부터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회사진기자단, 연합]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재명 34.6%, 윤석열 32.9%, 안철수 14%, 심상정 3.3%.

대선을 50일 앞두고 JTBC가 여론조사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차기 대선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지난 16~17일 18세 이상 1020명을 대상으로 “만약 네 후보가 대결할 경우 누구에게 투표할지”를 물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 조사(1월 5~6일) 대비 오차범위 내인 3.4%포인트 하락한 34.6%. 윤석열 후보는 7.8%포인트 상승한 32.9%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조사에선 이 후보가 12.9%포인트 앞섰지만, 두 후보의 차이가 오차범위 내 박빙(1.7%포인트 차이)으로 좁혀졌습니다.

JTBC

대통령 선거에서 네 후보가 대결한다면 누구에게 투표하시겠습니까. [자료=글로벌리서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지난 조사에서 지지율 12%로 두 자릿수로 올라섰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 지지율 14%로 나타났습니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거나 모르겠다는 부동층은 13.2%.

야권 단일화를 가정한 3자 대결 상황도 물었습니다. 이재명ㆍ윤석열ㆍ심상정 세 후보가 대결할 경우 이재명 37.5%, 윤석열 37.2%, 심상정 6.2%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재명ㆍ안철수ㆍ심상정 세 후보가 대결한다면, 이재명 34.2%, 안철수 31.6%, 심상정 5.3% 순이었습니다.

특히 이번 조사는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가 기자와 통화한 녹취록이 공개된 당일과 그 이튿날(16~17일) 실시했습니다. 이재명ㆍ윤석열 두 후보를 곤란하게 하고있는 최근 이슈들이 선거에 미치는 영향을 물었습니다. 김건희 씨 녹취록 논란이 선거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답변은 62.8%였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주장한 제보자 사망 논란이 선거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도 56.8%였습니다. 두 이슈 모두 선거에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앞섭니다.

야권 단일화를 가정할 경우 윤석열ㆍ안철수 후보 중 누가 앞서는지, 당선 가능성은 누가 높다고 보는지,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할지 등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와 분석 내용은 잠시 후 저녁 7시30분 JTBC 뉴스룸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의뢰 기관 : JTBC

조사 기관 : ㈜글로벌리서치

조사 기간 : 2022년 1월 16일(일)~17일(월) (2일간)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표본 수 : 1020명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 3.1% Point

응답률 : 16.9%

표집틀 : 3개 통신사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안심) 번호 무작위 추출

표본추출방법 :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추출

조사 방법 : CATI(Computer Aided Telephone Interview)를 활용한 전화면접조사

통계보정 :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 (셀 가중, 2021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 관련 리포트

[JTBC 여론조사] 50일 남았는데 '안갯속'…이재명·윤석열 다시 접전

→ 기사 바로가기 : http://news.jtbc.joins.com/html/307/NB12043307.html

◆ 관련 리포트

[JTBC 여론조사] 제보자 사망·김건희 녹취록 모두 "선거에 영향"

→ 기사 바로가기 : http://news.jtbc.joins.com/html/306/NB12043306.html

◆ 관련 리포트

[여론 읽어주는 기자] 대선 50일 앞으로…결정적 변수는?

→ 기사 바로가기 : http://news.jtbc.joins.com/html/305/NB12043305.html

박유미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