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중흥그룹, 설 앞두고 협력사 공사대금 1200억 조기지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액 현금 지급...협력업체와 상생차원”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중흥그룹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공사대금을 명절 전에 조기지급 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사대금은 약 1200억 원 규모로 전액 현금으로 지급된다.

이데일리

(사진=중흥그룹)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협력업체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위해 설 명절 전에 공사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며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중흥그룹 측은 전국 50여 개 공사현장의 협력업체들이 직원들의 임금 및 자재대금을 원활하게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중흥그룹은 지난해 추석 명절 전에도 공사대금 1000억을 조기 지급했다.

한편 중흥그룹은 지난해 협력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기술경쟁력 강화와 대·중소기업간 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동반성장 활동으로 3년간 100억원 규모를 지원하기로 동반성장위원회와 협약한 바 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