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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전화 협의…"상황 안정 긴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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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한미일 북핵수석대표가 3자 전화 협의를 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유선 협의를 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3국 북핵수석대표는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에 대한 분석을 교환하고, 한반도 상황 안정과 대화 재개를 위한 3국 간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성 김 대표와의 통화에서 미사일 발사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북한과의 대화에 열려있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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