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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심상정, 활동 재개…"노동·여성·녹색의 목소리 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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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수요일부터 칩거에 들어갔던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오늘(17일) 공식 활동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심 후보는 "어디서부터 변화해야 하는지 깊이 성찰했다"며 "소임을 끝까지 완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향후 "녹색과 여성 그리고 노동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게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심 후보는 기자회견 뒤, 노동자 사망 사고가 있었던 지하철 2호선 구의역을 비롯해 강남역, 광화문 광장 등을 찾았습니다.

고석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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