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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UAE 도착… 중동 3개국 순방 일정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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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두바이 왕실공항 도착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 도착해 6박8일간의 중동 3개국 순방 일정에 돌입했다. UAE를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집트를 차례로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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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3개국 순방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후(현지시간) 첫 순방국인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왕실공항에 도착,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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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내외가 탄 공군 1호기는 이날 오후 7시 두바이 왕실공항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감청색 정장에 파란색과 흰색의 넥타이를 했으며 김정숙 여사는 꽃무늬 자수가 새겨진 외투를 입고 비행기에서 내렸다.

UAE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16일 한·UAE 수소협력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하고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 UAE 총리 겸 두바이 군주와 면담한다. 또한 두바이 엑스포 ‘한국의 날’ 공식행사에 참석해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정상과 일반 관람객 등을 상대로 직접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선다.

17일에는 무함마드 빈 자예들 알 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제를 만나 기후변화, 국방·방산, 보건의료 등의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심화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문 대통령은 18일 두 번째 방문국인 사우디아라비아로 이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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