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핍되고 불안하고 불행한 이들에게 바치는 사업제안서
TV 토크패널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방송인 겸 시사 평론가 최영일이 최근 신간 '부를 만드는 경험의 힘'을 출간했다. 그가 제시하는 사업아이템은 '경험'이다./스노우폭스북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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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강일홍 기자] '평론가는 자신의 의견을 솔직히 말하되, 사실에 기반해야 한다. 주관에 갇힌 평론은 부적합하다. 객관성이 생명이다.'
TV 토크패널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방송인 겸 시사 평론가 최영일이 최근 신간 '부를 만드는 경험의 힘'(스노우폭스북스)을 출간했다.
최영일 평론가는 "창업에 뛰어들어 직접 경험하고 대학강단에서 학생들과 교감하면서 현장에서 몸으로 부딪치는 과정이 얼마나 큰 힘인 지를 실감했다"면서 "의욕과 열정을 가진 분들에게 사전 지침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그가 제시하는 사업아이템은 '경험'이다. 그는 책을 통해 "우리의 경험은 꺼내서 주무르고, 연구하고, 만질수록 풍부해진다"고 말한다.
경험의 주체는 개인일 수도 있고, 집단일수도 있고, 조직일 수도 있다. 그는 경험에 대해 "무한정의 가치를 가진 훌륭한 콘텐츠이며 그 경험을 잘 가공해 팔면 돈을 벌 수 있다"고 설명한다. 책은 이런 측면에서 경험의 가격 이야기라 할 수 있다.
출판사 스노우폭스북스 관계자는 신간 '부를 만드는 경험의 힘' 내용과 관련해 "결핍되고 불안하고 불행한 사람들에게 바치는 일종의 사업제안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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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시사평론가이자 교수이며 벤처기업인이다. 인하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건국대와 한림대 대학원에서 각각 산업디자인학과 사회학 석사를 거쳤다. 엔지니어, 학원 강사, 국회산하 연구재단 선임 연구원, 데이터베이스 기획자, NGO간사를 거쳐 벤처기업 창업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이데일리TV '시사경제 why'를 비롯해 채널A '신문으로 보는 세상''직언직설', MBN '시사마이크' '시사데이트, JTBC '뉴스콘서트', TV조선 '시사선데이 가는주 오는주', JTBC '사건반장', KBS1 '사사건건', tbs '뉴스공장 외전 _ 더 룸' 등에 패널로 고정 출연했다.
최 평론가는 방송 진행자로도 명성을 날리고 있다. YTN 라디오 '최영일의 뉴스! 정면승부', EBS FM 'EBS 공감시대', KBS 1라디오 ,'뉴스 월드, 최영일입니다'에 이어 현재 KBS 1라디오 '최영일의 시사본부'를 진행하고 있다. 공공소통전략연구소 대표를 맡고 있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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