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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알짜' 빼는 분할 상장에 개미 주주만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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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LG화학과 SK케미칼 그리고 카카오, 이 세 회사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최근 1년 사이에 회사 주가가 많게는 절반까지 떨어졌다는 점입니다. LG화학은 배터리, SK케미칼은 바이오, 그리고 카카오는 은행처럼 중요한 사업을 따로 떼어내서 이른바 분할 상장을 시켰고 그 이후 회사 주가는 폭락했습니다. 기존 주주들은 찐빵에서 팥만 쏙 빼내듯이 회사가 알짜 사업을 빼낸 것 때문에 피해가 크다며 불만을 터뜨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