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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문 대통령 "대선 앞두고 북한 미사일 연속 발사에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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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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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우려를 표명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11일)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북한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NSC 결과를 보고 받고 대선을 앞둔 시기에 북한이 미사일을 연속 발사한 데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며 이렇게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남북 관계가 긴장되지 않고 국민이 불안하지 않도록 각 부처가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라"고 지시했다고 박 대변인은 덧붙였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선을 앞둔 시기'를 언급한 이유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정치적 전환의 시기에는 남북 관계가 긴장되지 않는 것이 더욱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북한이 우리와 대화할 의지가 없다는 걸 보여준 것 아니냐'는 지적엔 "정부가 종전선언을 조속히 추진해서 당사국 간 신뢰를 구축하고 한반도평화프로세스가 진전되길 바란다"고 답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문준모 기자(moonj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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