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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윤석열, 오늘 신년 기자회견…"주52시간 유연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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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공정 경제 등 국가 운영 비전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어제(10일)는 주 52시간제를 유연화하고, 노인 기초연금 지급액을 높이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박원경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신년 기자회견은 서울 성수동 공장 카페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선대본부 관계자는 쇠락한 공장이 리모델링을 커처 외국인들도 찾는 명소가 됐듯이 코로나19 위기 극복 의지 강조를 위해 기자회견 장소로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경제 정책에 대한 비전 발표와 함께 최근 하락세를 보인 여론조사 지지율, 이준석 대표와의 갈등, 멸공 논란과 여성가족부 폐지 논란 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윤 후보는 인천 남동공단을 찾아 중소기업의 애로 사항을 들으면서 주 52시간 노동제를 유연하게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주 52시간은 1년 평균으로 유지하되 집중적으로 일해야 할 때는 근로시간을 늘리고 그렇지 않을 때는 좀 줄이고….]

윤 후보는 경인선 철로와 경인고속도로를 지하화하고 GTX-E 노선을 신설하는 등 수도권 맞춤형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오후에는 대한 노인회를 찾아 '노인 빈곤 해소'를 약속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경제가 감당할 수 있는 정도의 기초연금 급여 수준으로 많이 올리겠습니다. 노인의 행복을 국가가 책임져야 합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낙태죄 폐지 관련 정책 토론회에 참석한 뒤 대한의사협회와 정책 간담회를 가집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한국기자협회 초청 토론회에 참석합니다.
박원경 기자(seagu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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