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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위중증 780명, 이틀 연속 700명대…신규 확진 3천9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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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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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누그러지면서 오늘(11일) 위중증 환자 수는 이틀째 700명대를 이어갔습니다.

신규 확진자도 닷새 연속 3천 명대를 나타냈습니다.

다만 해외유입 확진자 비중은 꾸준히 커지면서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수치였던 어제 기록(236명)을 또 경신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천97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67만48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 3천5명(당초 3천7명 발표 후 정정)보다는 92명 많고, 1주일 전인 4일(3천22명)보다는 75명 많습니다.

2주 전인 작년 12월 28일(3천864명)과 비교하면 767명 적습니다.

통상 주말·휴일을 거치면서 주 초반까지 확진자가 줄어드는 데다, 3차 백신 접종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의 영향까지 더해져 신규 확진자는 전반적인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늘 위중증 환자는 780명으로 어제(786명)보다 6명 줄면서 이틀째 700명대를 유지했습니다.

지난 4일부터는 8일 연속 1천 명 밑으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자는 43명 늘어 누적 6천114명이 됐습니다.

누적 치명률은 0.91%입니다.

현재 국내 오미크론 변이 점유율은 12% 수준으로 방역당국은 이달 내 오미크론이 변이가 기존 델타 변이를 뛰어넘고 우세종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이르면 금주 중 오미크론 관련 방역관리 및 의료대응 체계 전환 계획을 발표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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