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렇게 논란이 되고 있는 방역패스를 앞으로도 어느 수준까지 적용할지, 거리두기는 어떻게 할지 결정할 주요 변수는 지금 빠르게 퍼지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를 우리가 얼마나 통제할 수 있느냐입니다. 정부도 이 부분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화이자와 모더나 등 대형 제약사들이 오미크론 변이용 백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소식이 지난밤 사이에 들어왔습니다. 특히 화이자는 3월이면 새 백신이 나올 거라고 밝혔습니다.
뉴욕에서 김종원 특파원입니다.
<기자>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미국에선 지난 9일 하루 입원 환자가 역대 최고치에 근접한 14만 명 가까이 나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화이자와 모더나 등 제약사들은 오미크론에 대응할 수 있는 백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화이자는 오미크론에 효과가 있는 개선된 백신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앨버트 불라/화이자 CEO (CNBC 뉴스 출연) : 새 백신은 다른 변이들뿐 아니라 오미크론 변이에도 효과가 있을 겁니다.]
[앨버트 불라/화이자 CEO (CNBC 뉴스 출연) : 새 백신은 3월에 준비가 될 겁니다. 다만, 우리가 새 백신이 필요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새 백신을 사용하게 될지, 사용한다면 어떻게 사용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3월까지는 준비를 할 겁니다. 사실 이미 제조에 들어갔습니다.]
모더나도 오미크론용 백신에 대한 임상시험에 들어간다고 전했습니다.
[스테판 방셀/모더나 CEO (CNBC 뉴스 출연) : 우리는 부스터샷(추가 접종) 형태로 사용할 수 있는 오미크론 전용 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곧 임상시험에 돌입할 겁니다.]
김종원 기자(terryabl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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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논란이 되고 있는 방역패스를 앞으로도 어느 수준까지 적용할지, 거리두기는 어떻게 할지 결정할 주요 변수는 지금 빠르게 퍼지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를 우리가 얼마나 통제할 수 있느냐입니다. 정부도 이 부분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화이자와 모더나 등 대형 제약사들이 오미크론 변이용 백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소식이 지난밤 사이에 들어왔습니다. 특히 화이자는 3월이면 새 백신이 나올 거라고 밝혔습니다.
뉴욕에서 김종원 특파원입니다.
<기자>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미국에선 지난 9일 하루 입원 환자가 역대 최고치에 근접한 14만 명 가까이 나왔습니다.
입원 환자가 빠르게 늘면서 가뜩이나 인력난에 시달리는 미 의료계는 의료 마비 사태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화이자와 모더나 등 제약사들은 오미크론에 대응할 수 있는 백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화이자는 오미크론에 효과가 있는 개선된 백신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앨버트 불라/화이자 CEO (CNBC 뉴스 출연) : 새 백신은 다른 변이들뿐 아니라 오미크론 변이에도 효과가 있을 겁니다.]
새 백신이 3월까지 준비될 것이라며, 다만 3차 부스터샷까지 접종하는 현재 방식이 여전히 유효하다며 새 백신이 필요한지는 아직 모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앨버트 불라/화이자 CEO (CNBC 뉴스 출연) : 새 백신은 3월에 준비가 될 겁니다. 다만, 우리가 새 백신이 필요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새 백신을 사용하게 될지, 사용한다면 어떻게 사용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3월까지는 준비를 할 겁니다. 사실 이미 제조에 들어갔습니다.]
모더나도 오미크론용 백신에 대한 임상시험에 들어간다고 전했습니다.
[스테판 방셀/모더나 CEO (CNBC 뉴스 출연) : 우리는 부스터샷(추가 접종) 형태로 사용할 수 있는 오미크론 전용 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곧 임상시험에 돌입할 겁니다.]
모더나 측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영국과 스위스 등 일부 국가가 올가을을 대비해 20조 원 넘는 금액을 미리 내고 백신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도 밝혔습니다.
김종원 기자(terryabl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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