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9 (금)

이슈 미얀마 민주화 시위

미얀마 군정, 수치에 징역 4년형 추가 선고…총 6년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미얀마 쿠데타 군사정권이 아웅산 수치 국가 고문에 대한 두 번째 재판에서 징역 4년형을 추가로 선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수치 고문의 징역형은 총 6년으로 늘었습니다.

군정 법원은 오늘(10일) 선고공판에서 수치 고문에 대해 무전기 불법 수입·소지 혐의 등을 인정해 징역 4년 형을 선고했습니다.

앞서 수치 고문은 지난해 12월초 선동 및 코로나19 방역 조치 위반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군부는 문민정부의 압승으로 끝난 2020년 11월 총선이 부정선거였다고 주장하면서 지난해 2월1일 쿠데타를 일으킨 직후 수치 고문을 가택 연금하고 뇌물죄 등 10여개 범죄 혐의를 적용해 잇달아 기소했습니다.

혐의가 모두 유죄로 인정되면 징역 100년형 이상 선고도 가능합니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