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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영향으로 일본의 신규 확진자가 폭증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NHK방송 집계에 따르면 일본 전역에서 새롭게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8천480명으로, 지난해 9월 11일 이후 약 4개월 만에 다시 8천명선을 넘었습니다.
1주일 전과 비교해 16배 수준으로 급증한 겁니다.
미군 기지를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하는 오키나와현에선 1천75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표돼 사흘 연속으로 일간 최다치를 넘어섰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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