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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 연준이 예상보다 이른 시기에 강도 높은 통화긴축에 나설 것이라는 우려로 미국 금융시장에 이어 아시아 금융시장도 휘청이고 있습니다.
오늘(6일) 아시아의 주요 증시는 대부분 하락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1.13% 내린 2,920.5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2.90% 떨어진 980.30에 마감하며 1,000선을 내줬습니다.
원/달러 환율도 서울 외환시장에서 4.1원 오른 1,201.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으로 1년 5개월여 만에 달러당 1,200원을 넘어섰습니다.
일본 증시의 대형주 지수인 닛케이225평균주가는 2.88% 급락했고 중국 증시의 상하이종합지수는 0.25%, 타이완 자취안지수는 0.71% 각각 내렸습니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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