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스님 마을도서관 임시 개관 |
(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군 문내면 출신으로 평생 무소유의 행동하는 삶을 실천하다 2010년 3월 입적한 법정 스님을 기리기 위한 마을도서관이 임시 개관했다.
법정스님 생가터에는 법정스님 마을도서관, 화장실, 법정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 등이 마련됐다.
법정스님 마을도서관은 법정스님의 '무소유' 철학을 반영해 지어졌다.
유언대로 유물을 최소화해 법정스님 서책 14권, 법정스님 찻잔 1점, 법정스님 사진 2점 등이 전시됐다.
마을도서관 내부 |
관광객들에게 법정스님의 사상과 전시품 설명을 위해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마을도서관 조성 사업은 해남인문학하우스 조성사업협의회 추진위원인 (사)맑고 향기롭게 광주지부 고현 본부장, 미황사 금강스님의 고증과 조언을 받았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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