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7명 다쳐…오늘 새벽 첫 열차는 정상 출발
<앵커>
어제(5일) 낮 12시쯤, 서울에서 부산으로 향하던 KTX 열차의 객차 일부가 선로를 이탈해 승객 7명이 다쳤습니다. 현재 복구 작업이 거의 마무리되면서 오늘 새벽 첫 열차는 정상적으로 출발했습니다.
김형래 기자입니다.
<기자>
선로 위에 멈춰 선 열차에서 승객들이 짐을 들고 급히 빠져나옵니다.
객실 내부 유리창들은 구멍이 뚫리고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어제 낮 12시쯤, 서울역을 출발해 부산역으로 가던 KTX-산천 제23열차가 영동터널을 통과하던 중 터널 내부 물체와 부딪혔습니다.
[최한민/사고 열차 승객 : 유리창 사이로 불꽃이 튀었고, 오른쪽에 있던 유리창들은 일제히 깨졌거든요. 손님들은 다 소리 지르면서 바닥에 드러눕거나, 웅크리거나 아니면 소리를 질렀고….]
어제(5일) 낮 12시쯤, 서울에서 부산으로 향하던 KTX 열차의 객차 일부가 선로를 이탈해 승객 7명이 다쳤습니다. 현재 복구 작업이 거의 마무리되면서 오늘 새벽 첫 열차는 정상적으로 출발했습니다.
김형래 기자입니다.
<기자>
선로 위에 멈춰 선 열차에서 승객들이 짐을 들고 급히 빠져나옵니다.
객실 내부 유리창들은 구멍이 뚫리고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어제 낮 12시쯤, 서울역을 출발해 부산역으로 가던 KTX-산천 제23열차가 영동터널을 통과하던 중 터널 내부 물체와 부딪혔습니다.
[최한민/사고 열차 승객 : 유리창 사이로 불꽃이 튀었고, 오른쪽에 있던 유리창들은 일제히 깨졌거든요. 손님들은 다 소리 지르면서 바닥에 드러눕거나, 웅크리거나 아니면 소리를 질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