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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월북 장면 5번이나 찍혀도 몰라…추후 확인도 엉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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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해 첫날 동부 전선 철책을 넘어 월북한 30대 탈북민 속보입니다. 조사 결과, 이 남성이 월북하는 장면은 CCTV에 5차례나 포착됐는데, 우리 군의 대응은 말 그대로 속수무책이었습니다.

배준우 기자입니다.

<기자>

탈북민 A 씨는 지난 1일 낮 12시 51분쯤 민통선 초소 근처에 나타났습니다.

군의 경고 방송이 나오자 감시를 피해 민통선으로 진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