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에서 차량이 다가오자 일부러 다리를 뻗은 행인의 모습이 포착돼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지난달 24일, 전남 여수의 한 골목길입니다.
차량이 지나가다 행인 두 명을 보고 속도를 줄이는데요.
이때 행인 한 명이 뜬금없이 발을 차 쪽을 뻗습니다.
다행히 운전자가 급정거해 사고는 나지 않았는데요.
놀란 운전자가 항의하자 행인은 '무슨 잘못이 있냐'고 오히려 목소리를 높였다고 합니다.
운전자는 다리를 뻗은 행인의 일행도 경찰에 '넘어질 뻔한 거다'라고 거짓말을 하길래 '블랙박스 영상이 있다'고 하니 그제야 죄송하다고 했다며 장난이든 고의든 사고가 났다면 자신도 피해를 보는데 너무한 것 같다고 토로했습니다.
영상을 본 교통 전문가는 '애들이 민식이법 놀이하는 걸 어른이 배운 것 같다'며 '상대가 제대로 사과하지 않으면 경찰에 고소장을 내봐라, 협박죄에 해당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한문철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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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전남 여수의 한 골목길입니다.
차량이 지나가다 행인 두 명을 보고 속도를 줄이는데요.
이때 행인 한 명이 뜬금없이 발을 차 쪽을 뻗습니다.
다행히 운전자가 급정거해 사고는 나지 않았는데요.
놀란 운전자가 항의하자 행인은 '무슨 잘못이 있냐'고 오히려 목소리를 높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