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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오늘(4일) 오전 경기도 광명의 기아자동차 소하리 공장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엽니다.
이 후보는 이번 회견에서 기후변화와 감염병 위기, 저성장과 양극화 등 한국 사회가 맞닥뜨린 위기 상황을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회견에 앞서 차체 조립 공장 등 생산 현장을 둘러봅니다.
선대위 측은 "기아자동차 소하리 공장은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이 태동한 상징적인 장소로, 엔진과 차체 등 전 부품을 자체 조달한 국내 최초 종합 자동차 공장"이라며 "IMF 국난극복의 대표적 장소를 방문해 코로나 위기 극복 및 대한민국 대전환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오후에는 여의도 당사에서 열리는 후원회 출범식에 참석합니다.
이어 저녁 7시25분 방송되는 연합뉴스TV '뉴스프라임' 생방송에 출연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엄민재 기자(happym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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