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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1년 전 귀순한 경로로 월북…北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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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해 첫날 강원도 고성 최전방 지역에서 북쪽으로 넘어간 사람이 누군지 군 당국이 파악했는데 1년 2개월 전, 같은 부대의 철책을 넘어 북한에서 귀순했던 사람으로 드러났습니다. 북한군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태훈 국방전문기자입니다.

<기자>

군 당국은 강원도 고성의 민통선 지역 CCTV 확인 결과 지난 1일 월북한 사람을 30대 탈북민 A 씨로 특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