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직원 1,880억 원 '횡령'에 주식 거래 중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코스닥에 상장된 국내 1위 임플란트 회사, 오스템 임플란트 직원이 회삿돈을 1,800억 원 넘게 횡령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주식 거래는 중단됐고, 상장폐지 심사까지 이어질 예정이어서 투자자들은 가슴을 졸이고 있습니다.

임태우 기자입니다.

<기자>

오스템 임플란트 횡령 사실은 회사가 공시를 하면서 알려졌습니다.

지난 달 31일 자금을 관리하던 이 모 팀장이 1,880억 원을 횡령한 것을 확인해서, 경찰에 고소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