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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붕괴 징후 건물 안전진단 시작…장사 막힌 상인들 '막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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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고양시가 붕괴 징후로 수백 명이 대피했던 상가 건물에 대해 안전진단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건물 안 상점 주인들이 언제 영업을 재개할지 기약도 없고 보상도 받기도 마땅치 않은 상황이라서 막막한 상황에 내몰려있습니다.

최선길 기자입니다.

<기자>

지하 기둥에 균열이 생기고 근처 도로가 내려앉는 붕괴 징후로 출입이 통제된 경기도 고양시의 상가 건물입니다.

지하주차장 기둥들 주변에 지지대 50여 개를 설치하는 긴급 보강 공사를 마친 데 이어 건물 안전진단도 시작됐습니다.


정밀진단에 앞서 검사 업체와 시 관계자들이 육안으로 건물 상태를 확인하고 간단한 계측 작업을 하는 등 사전준비를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