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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마지막 신년사를 발표합니다.
임기 마지막 해를 맞은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3일)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신년사를 통해 위기극복과 선도국가 도약을 위한 노력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또, 지난해 말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특별사면을 전격 결정한 만큼, 국민 통합 관련 메시지가 나올지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20여 분간 신년사를 발표하고, 이후 화상 신년인사회를 통해 정·재계 인사들과 덕담을 주고받을 계획입니다.
신년인사회에는 박병석 국회의장,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김부겸 국무총리,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과 송영길 민주당 대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등이 참석합니다.
(사진=연합뉴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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