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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어제(1일) 노동당 간부들과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는 것으로 올해 첫 공개 행보에 나섰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참배에는 당 정치국 상무위원인 최룡해·조용원·김덕훈·박정천, 당 중앙 지도기관 간부들이 동행했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김 총비서가 당대회 결정 관철에 기여한 공로자 및 노력 혁신자들과 함께 금수산태양궁전에서 기념사진도 찍었고 이들의 손을 일일이 잡으며 격려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집권 후 2018년을 제외하고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신년 첫날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고 2017년에는 부인 리설주 동행한 바 있습니다.
(사진=평양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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