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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일본 동해 방면에 기록적 폭설…누적 적설량 2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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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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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동해 방면에 최근 며칠 동안 폭설이 내려 니가타현 일부 지역의 누적 적설량이 2m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31일 오전 11시 현재 누적 적설량은 니가타현 쓰난마치가 1m89㎝, 나가노현 노자와온센무라가 1m58㎝ 등입니다.

니가타현 오가마치에는 이날 오전 10시까지 12시간 동안의 적설량이 54㎝에 달해 1980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북쪽에서 유입되는 한파와 겨울형 기압 배치의 영향으로 일본 동해 방면에 많은 눈이 내려 적설량이 예년의 최대 5배에 달하는 곳도 있다고 NHK는 전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적설량이 가장 많은 니가타현 등에 대설경보 및 대설주의보를 발령하면서 폭설 피해를 대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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