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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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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케이티, 폴더블 스마트폰·전장 부문이 성장 이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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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장지영 기자 = NH투자증권이 디케이티에 대해 폴더블 스마트폰과 전장 부문이 실적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NH투자증권은 디케이티의 올해 영업이익을 170억원으로 전망했다. 전년보다 17.2% 높은 금액이다. 내년에는 이보다 27.3% 늘어난 216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인한 스마트폰 출하량 부진에도 폴더블 스마트폰 판매 호조세에 따른 물량 증가로 양호한 실적 달성했다”며 “내년에도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 확대와 스마트폰 수요 회복으로 실적 개선세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폴더블 스마트폰은 올해 기준 전사 매출에서 약 30%를 차지할 것 으로 예상되며 내년에는 37%까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른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용 FPCA(연성회로기판실장부품) 대비 마진도 높아 마진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향후 전장이 신규사업으로 추가될 가능성 높다고 판단한다”며 “폴더블 스마트폰, 전장 등 성장성 높은 산업이 동사의 중장기 성장동력이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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