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아침 -8도' 다시 기온 뚝…충남·호남 큰 눈

요 며칠 큰 추위 없었는데요, 오늘(30일)부터 다시 매우 추워지겠습니다.

한파 대비해 주셔야겠는데요, 오늘 아침 서울 영하 8도, 내일은 영하 11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 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한파경보가 내려졌고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추위 속 오늘부터 충남과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는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최고 10cm의 큰 눈이 내려 쌓이겠고 충북과 영남 곳곳으로도 최고 5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수도권 남부에도 눈이 조금 날릴 수 있겠습니다.

특히 울릉도와 독도에는 대설예비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최고 30cm에 달하는 큰 눈이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오늘 곳곳으로 미세먼지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부분 지역 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를 보이겠는데요, 오후가 되면서 찬 바람이 불겠고 차츰 미세먼지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아침 기온 서울이 영하 8도, 대전과 청주가 영하 5도에서 시작하겠고 낮 기온은 서울이 영하 1도, 대전이 1도, 부산은 6도 예상됩니다.

새해 첫날에는 별다른 눈, 비 소식 없겠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요 며칠 큰 추위 없었는데요, 오늘(30일)부터 다시 매우 추워지겠습니다.

한파 대비해 주셔야겠는데요, 오늘 아침 서울 영하 8도, 내일은 영하 11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 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한파경보가 내려졌고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추위 속 오늘부터 충남과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는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