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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 시내버스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지난해보다 1.42점 오른 83.44점이 나왔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시내버스 만족도는 서울시가 2006년 조사를 시작한 뒤 매년 최고 기록을 경신했으며 올해도 역대 최고점입니다.
마을버스 만족도는 지난해보다 0.87점 오른 79.59점을 기록했습니다.
시내버스의 경우 국민대앞에서 월드컵파크7단지까지 운행하는 171번, 마을버스는 신금호역에서 왕십리역을 오가는 성동 03-2번이 만족도가 가장 높은 걸로 각각 조사됐습니다.
승객들이 바라는 최우선 개선 사항은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모두 '차량 내부 청결상태'였습니다.
(사진=서울시 제공, 연합뉴스)
남정민 기자(jm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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