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7 (월)

"대기업에 기술 뺏겼다"…'징벌적 손해배상' 첫 인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법원이 대기업인 한화가 중소기업의 기술을 빼돌렸다며 징벌적 손해배상을 하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아직 대법원의 최종 판단이 남아 있지만 기술 유용과 관련해 기업에 징벌적 손해배상이 적용된 첫 사례입니다.

이혜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태양광 설비제조업체 에스제이이노테크는 2011년 한화와 하도급 계약을 맺고, 업체가 보유한 태양광 제품 관련 핵심 기술자료를 한화 측에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