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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공익제보했더니…'개인 비위 여부' 뒤진 검·경·감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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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공수처와 군검찰 등이 민간인에 대해 통신조회를 해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감사원과 검찰, 경찰이 사학재단의 엉터리 요청을 거르지 못하고 교사들의 개인 비위 여부를 조회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배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노원구에 있는 한 사립 고등학교입니다.

지난 2019년 서울교육청은 감사를 통해 교직원에 대한 각종 갑질 의혹을 받은 학교재단 이사장 등에 이사승인취소 처분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