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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샤워 중 거울 속에서 '번쩍'…노동자들 몰래 찍은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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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에 있는 한 공장의 사장이 특수거울을 설치해 외국인 노동자를 몰래 촬영하다가 덜미가 잡혔습니다.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한 후에 공장에 불까지 났는데 경찰은 방화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소환욱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의 한 제조공장에서 수사기관에서나 사용하는 특수거울이 발견됐습니다.

한쪽은 거울처럼 보이지만 반대쪽은 건너편을 훤히 들여다볼 수 있는 매직미러라 불리는 특수거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