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텍-구미시 투자양해각서 체결 |
(구미=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2차전지 원료 생산업체 재영택과 경북 구미시는 28일 구미시청에서 '리튬이온전지 양극재용 소재 물질' 생산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재영텍은 오는 2023년까지 구미공장에 400억 원을 투자해 탄산리튬과 니켈코발트망간(NCM) 황산염 용액 추출 공장을 지금보다 3배 규모로 증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80여 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재영텍은 2017년 구미에 탄산리튬 생산공장을 건설하고 2019년 공장 증설을 통해 월 150t의 폐 양극활물질에서 탄산리튬과 NCM 황산염 용액을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가 공장 증설을 마치면 월 450t의 폐 양극활물질을 처리해 탄산리튬과 NCM 황산염 등을 생산할 수 있다.
박재호 재영텍 대표는 "첨단 소재기업 위상을 지키고 대한민국 소재산업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세용 시장은 "구미산업단지 소재기업 대표주자인 재영텍은 리튬이온전지 미래와 함께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reali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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