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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걷잡을 수 없게 갑자기…" 화마에 80대 노부부 참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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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성탄절에 안타까운 사고 소식도 전하게 됐습니다. 오늘(25일) 서울 마포구 상가 건물에서 불이나 80대 노부부가
숨졌습니다.

이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창문 밖으로 시뻘건 화염이 솟구칩니다.

이웃 주민들이 소화기를 들고 건물 안으로 들어가려 하지만,

[지금 들어가시면 안 될 것 같은데요!]

불길이 더욱 거세집니다.

[2층에 할머니, 할아버지 계세요? 불났어, 2층에서!]

오늘 오후 1시쯤, 서울 마포구 3층짜리 건물에서 불이 났는데 2층에 있던 80대 노부부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