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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코로나19·강추위에도 성탄절 도심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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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강추위에도 성탄절 도심 '북적'

[앵커]

코로나19 유행 이후 두 번째로 맞는 성탄절입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가운데 강력한 한파까지 찾아왔지만, 도심엔 성탄 분위기를 즐기려는 시민들이 많이 나와 있다고 합니다.

박하윤 캐스터가 명동에 나가있는데요.

박하윤 캐스터, 그곳 분위기는 어떤가요?

[캐스터]

네, 이곳에 오니 화려한 조명과 다양한 크리스마스 장식이 있어 성탄 분위기가 느껴지는데요.

최근 코로나19에 확산세가 심각한 데다, 성탄절인 오늘은 강력한 한파까지 찾아왔지만 오후부터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거리가 북적이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부터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시 시작되면서 지역과 상관없이 사적 모임은 최대 4명까지만 허용되는데요.

다섯 명 이상은 모일 수 없어 거리에는 두세명씩 모인 시민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백화점과 쇼핑몰에도 추위를 피해 많은 시민들이 찾아 쇼핑을 즐기는 모습입니다.

올해 성탄절 미사와 예배의 경우, 코로나19 여파로 대부분 비대면으로 진행된 지난해와 달리 대면으로 진행되고 있는데요.

다만,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미사와 예배 인원은 철저히 제한되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 완료자만 모이면 전체 수용 인원의 70%까지, 미접종자가 섞여 있으면 30%까지만 참석이 가능합니다.

코로나19 유행 속에 두 번째 맞는 성탄절입니다.

거리두기에 지쳐 많은 분들이 거리로 나오고 있는데요,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도 각별히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명동에서 연합뉴스TV 박하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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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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