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상황에서 맞는 두 번째 크리스마스입니다. 여전히 거리두기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 교회와 성당에서는 일제히 예배와 미사가 열렸습니다. 떠들썩한 연말 분위기를 내기는 여전히 어려웠지만, 시민들은 어제 (24일) 밤, 삼삼오오 거리로 나와 조심스럽게 크리스마스 거리 분위기를 즐겼습니다.
한소희 기자가 성탄 전야를 맞은 도심 모습을 둘러봤습니다.
<기자>
서커스를 주제로 한 화려한 영상이 건물 외벽 가득 채워집니다.
북적이는 인파 속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러 나온 사람들은 사진에 추억을 담습니다.
[박예림/서울 성북구 : 코로나 때문에 영업 제한 시간도 있고 분위기도 조금 삭막한데 그런 와중에 이런 것도 있고 해서 그나마 분위기 느끼려고 (나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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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상황에서 맞는 두 번째 크리스마스입니다. 여전히 거리두기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 교회와 성당에서는 일제히 예배와 미사가 열렸습니다. 떠들썩한 연말 분위기를 내기는 여전히 어려웠지만, 시민들은 어제 (24일) 밤, 삼삼오오 거리로 나와 조심스럽게 크리스마스 거리 분위기를 즐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