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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이슈 '오미크론' 변이 확산

노바백스 백신도 오미크론 면역반응…부스터 샷에도 면역 반응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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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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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사 노바백스는 현지 시간 어제(22일) 자사가 개발한 백신이 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에 면역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노바백스가 이날 이러한 내용의 초기 임상 시험 데이터 결과를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노바백스는 "백신 2회 접종 시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면역 반응을 생성했고 부스터 샷을 맞았을 경우 면역 반응은 더욱 높아졌다"며 "오미크론 전용 백신 개발을 위한 연구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화이자와 모더나 등 다른 제약사도 자사의 코로나 백신이 오미크론에 면역 반응을 일으켰고 부스터 샷이 면역력을 더 높였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지난 21일 노바백스 백신의 긴급 사용을 허가했고 노바백스는 곧 미국 보건당국에도 사용 승인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노바백스 백신은 3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며 냉장 온도에서 보관할 수 있어서 화이자 같은 mRNA 백신보다 운송하기 쉽습니다.
안상우 기자(as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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