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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뉴스딱] '제가 옆에 있을게요' 길 건너는 할머니 손 잡아준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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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를 부축해 왕복 8차로 횡단보도를 건넌 한 남학생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광주광역시의 한 사거리입니다.

보행자 신호가 켜지자 사람들이 길을 건너기 시작했는데요, 그 사이로 남들보다 느리게 걷는 할머니가 보입니다.

주변에 있던 한 남학생이 할머니가 거동이 불편하다는 걸 눈치채고 다가가 손을 잡았습니다.

이 남학생은 키가 작은 할머니의 높이에 맞춰 무릎을 구부린 채 천천히 걸으며 안전히 건널 수 있도록 보호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