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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옛 수인선 철로, 바람 통하는 숲길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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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옛 수인선 철로가 숲으로 변신해서 시민들에게 개방됐습니다. 시민들의 발이 됐던 철길이, 이제는 바람을 통하게 하는 숲길이 돼서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했다고 합니다.

김호선 기자입니다.

<기자>

과거 꼬마열차로 불리던 수인선 협궤열차는 일제강점기인 1937년 운행을 시작해 시민들의 발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그러나 1995년 운행이 중단되면서 숭의역과 인하대역 사이의 수인선 옛 철로 주변도 오랜 기간 방치돼 왔습니다.